연말을 앞두고 일선 파출소에도 음주측정기가 보급돼 음주운전 단속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27일 “연말까지 사용연한 5년이 지난 음주측정기를 모두 교체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국산 음주측정기를 처음으로 도입,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12 순찰차 근무요원 2명당 측정기가 1개꼴로 지급돼 앞으로 골목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지 수시로 음주단속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파출소에서 음주운전자를 적발할 경우 음주측정을 위해 멀리 떨어진 경찰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경찰은 “112 순찰차 근무요원 2명당 측정기가 1개꼴로 지급돼 앞으로 골목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지 수시로 음주단속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파출소에서 음주운전자를 적발할 경우 음주측정을 위해 멀리 떨어진 경찰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11-28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