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복감독 인터뷰 “최선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차경복감독 인터뷰 “최선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입력 2002-11-18 00:00
수정 2002-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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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한 성남 차경복 감독은 “선수들이 합심해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면서 “특히 몸이 아픈데도 신경을 써 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소감은.

고생한 아내와 함께 여행을 갈 계획이다.월드컵대표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구단이라는 비아냥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가장 고비였던 5연속 무승 뒤 선수들 스스로 합숙을 자처하는 등 파이팅을 보여줬다.이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다.

◆우승을 예상했나.

선수들이 몸놈림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어느 정도 자신했다.선수들이 고마울 뿐이다.

◆어느 순간이 가장 힘들었나.

오늘이 제일 어려웠다.울산이 턱밑까지 쫓아오고 있는 데 경기가 없어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웠다.하프타임 때 울산이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선수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대량 득점을 예상했나.

예상외로 경기가 잘 풀렸다.

◆내년 주전 수비수들이 빠져 수비에 공백이 생기는데.

내년 구단에서 피스컵을개최하기 때문에 전폭적인 배려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신인은 물론 FA(자유계약)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평소 강조하는 점은.

항상 집중력을 잃지 말고 지시사항 등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라고 주문했다.훈련은 김학범 코치가 전담하고 어떤 선수가 컨디션이 좋고 나쁜지만 보고 큰 그림만 그려 줄 뿐이다.

포항 연합
2002-1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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