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 공산당 제16차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6차1중전회)는 15일 후진타오(胡錦濤·59) 국가 부주석을 신임 당 총서기로 공식 선출했다.
후 총서기는 내년 3월 전인대(의회)에서 장쩌민(江澤民) 주석에 이어 국가주석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장쩌민 국가주석이 중앙군사위 주석직에 유임되고,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도 장 주석의 측근들이 과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후진타오 체제는 상당기간 장 주석의 조언을 받는 과도체제를 거칠 전망이다.관심을 모아온 정치국 상무위원에는 후 신임 총서기 외에 우방궈(吳邦國) 부총리,원자바오(溫家寶)부총리,자칭린(賈慶林) 전 베이징(北京)시 당 서기,쩡칭훙(曾慶紅) 전 정치국 후보위원,황쥐(黃菊) 전 상하이(上海)시 당 서기,우관정(吳官正)산둥성 서기,리창춘(李長春) 광둥성 서기,뤄간(羅幹) 당중앙정법위서기 등 9명이 선출됐다.
정치국 상무위원의 수는 지난 15기 때보다 2명이 늘어난 것으로,이중엔 쩡칭훙과 우방궈,자칭린,황쥐,리창춘 등 장쩌민 주석의측근 5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oilman@
후 총서기는 내년 3월 전인대(의회)에서 장쩌민(江澤民) 주석에 이어 국가주석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장쩌민 국가주석이 중앙군사위 주석직에 유임되고,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도 장 주석의 측근들이 과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후진타오 체제는 상당기간 장 주석의 조언을 받는 과도체제를 거칠 전망이다.관심을 모아온 정치국 상무위원에는 후 신임 총서기 외에 우방궈(吳邦國) 부총리,원자바오(溫家寶)부총리,자칭린(賈慶林) 전 베이징(北京)시 당 서기,쩡칭훙(曾慶紅) 전 정치국 후보위원,황쥐(黃菊) 전 상하이(上海)시 당 서기,우관정(吳官正)산둥성 서기,리창춘(李長春) 광둥성 서기,뤄간(羅幹) 당중앙정법위서기 등 9명이 선출됐다.
정치국 상무위원의 수는 지난 15기 때보다 2명이 늘어난 것으로,이중엔 쩡칭훙과 우방궈,자칭린,황쥐,리창춘 등 장쩌민 주석의측근 5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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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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