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산파역을 했던 철도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민주노총으로 상급단체를 바꿨다.
철도노조는 지난 4∼6일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의 상급단체 변경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2만 1540명 가운데 94.2%가 투표에 참가해 과반수인 54%의 찬성으로 민주노총 가입에 찬성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매일 11월5일자 26면 참조]
철도노조는 조만간 민주노총 소속 공공연맹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 2만 1000여명을 거느린 철도노조가 상급단체를 변경함에 따라 양 노총의 조합원 수는 한국노총 85만 6000여명,민주노총 66만 5000여명으로 조합원 수 격차가 19만명 가량으로 줄어들게 됐다.
특히 철도노조가 지난 1948년 결성 이후 한국노총을 출범시키는 근간이 됐다는 상징성으로 인해 노동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노총의 향후 세력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철도노조는 지난 4∼6일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의 상급단체 변경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2만 1540명 가운데 94.2%가 투표에 참가해 과반수인 54%의 찬성으로 민주노총 가입에 찬성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매일 11월5일자 26면 참조]
철도노조는 조만간 민주노총 소속 공공연맹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 2만 1000여명을 거느린 철도노조가 상급단체를 변경함에 따라 양 노총의 조합원 수는 한국노총 85만 6000여명,민주노총 66만 5000여명으로 조합원 수 격차가 19만명 가량으로 줄어들게 됐다.
특히 철도노조가 지난 1948년 결성 이후 한국노총을 출범시키는 근간이 됐다는 상징성으로 인해 노동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노총의 향후 세력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11-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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