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생활경제지표 조사’ 기초단체 처음 매년 실시

마포 ‘생활경제지표 조사’ 기초단체 처음 매년 실시

입력 2002-11-06 00:00
수정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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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의 ‘경제지표조사’가 마포구에서 처음 실시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5일 지역단위의 ‘생활경제지표조사’를 매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제지표조사는 통계청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없었다.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이로 인해 서울의 25개 자치구나 전국 대부분의 기초단체들은 광역단체나 정부의 통계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지역의 정확한 경제동향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구는 한국갤럽 등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구 단위경제지표조사를 실시,내년부터 매년 통계자료로 만들어 데이터 베이스화하기로 했다.

조사항목은 15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 등 모두 32개 항목을 우선 실시하고 매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조사된 경제지표는 구민소득증대,신규고용창출 및 실업률 감소,직업훈련강화 등을 위한 중·장기 정책입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지역특성을 소상히 살필 수 있어 효과적인 시책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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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2002-11-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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