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의 대응전략/ 盧 - “黨 다시 지을수도” 탈당사태 정면돌파

빅3의 대응전략/ 盧 - “黨 다시 지을수도” 탈당사태 정면돌파

입력 2002-11-04 00:00
수정 200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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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3일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의원 등의 집단탈당 움직임에 대해 “정치인은 배지 달기 쉬운 곳,좀 더 좋은 자리,좀 더 후원하기 좋은 곳으로 이익을 좇아 다니는 행태를 버려야 한다.”면서 강도높게 비난했다.

노 후보는 이날 KBS 방송에 출연,“정치지도자는 청탁을 불문하고 누구나 데려다 선거를 치른 뒤 헌신짝처럼 버리는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면서 원칙과 소신에 따른 정치를 강조했다.

노 후보는 2일 부산에서 열린 선대위회의 및 정책발표 회견에서도 “국민이 민주당을 용납하지 않으면 환골탈태하고 필요하면 당을 헐고 다시 짓는 결단을 하겠다.”면서 탈당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 후보는 1일 오후 의원들의 집단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이날 저녁 서울 시내 호텔에서 김원기(金元基) 정치고문,신계륜(申溪輪) 비서실장 등 측근과 함께 후단협 의원들의 탈당 전망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한화갑(韓和甲) 대표,정균환(鄭均桓) 총무 등 당지도부와 정대철(鄭大哲) 선대위원장 등 친노측 중진들은 2∼3일 탈당이 예상되는 의원들을 접촉,만류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정 총무는 “노 후보나 주변에서 탈당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말려야 한다.”며 노 후보측의 방관태도를 비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11-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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