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제품 유통업체인 한국RF로직이 소프트윈과 에이콘의 흑자부도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IT업계가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1일 업계와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RF로직 납품사기사건과 관련,엠플러스텍·한국하이네트·콤텔시스템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엠플러스텍은 이날 소프트윈이 발행한 29억 400만원어치의 어음과 39억 4875만원의 에이콘 발행어음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진 공시했다.이는 소프트윈과 에이콘에 공급한 물품대금 48억 5275만원과 에이콘에 빌려준 20억원에 대한 어음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하이네트도 소프트뱅크씨케이콥이 피사취어음 신고를 함에 따라 54억 6389만원을 보유하게 됐다며 대응방법을 소프트뱅크씨케이콥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콤텔시스템은 전날 “소프트윈이 13억 6000만원 상당의 90일만기 어음을 결재하지 못해 최종부도 처리됐다.”며 관련 사실을 공시했다.관계자는 “계약당시 제3자가 어음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기 때문에 아직 회수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RF로직 등에제품과 장비를 공급했다가 대금을 받지못한 업체는 50∼60개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3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1일 업계와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RF로직 납품사기사건과 관련,엠플러스텍·한국하이네트·콤텔시스템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엠플러스텍은 이날 소프트윈이 발행한 29억 400만원어치의 어음과 39억 4875만원의 에이콘 발행어음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진 공시했다.이는 소프트윈과 에이콘에 공급한 물품대금 48억 5275만원과 에이콘에 빌려준 20억원에 대한 어음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하이네트도 소프트뱅크씨케이콥이 피사취어음 신고를 함에 따라 54억 6389만원을 보유하게 됐다며 대응방법을 소프트뱅크씨케이콥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콤텔시스템은 전날 “소프트윈이 13억 6000만원 상당의 90일만기 어음을 결재하지 못해 최종부도 처리됐다.”며 관련 사실을 공시했다.관계자는 “계약당시 제3자가 어음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기 때문에 아직 회수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RF로직 등에제품과 장비를 공급했다가 대금을 받지못한 업체는 50∼60개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3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2-1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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