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뉴타운’진두지휘 김승규 도시개발공사 사장 “진관동엔 실개천 흐를것”

‘강북 뉴타운’진두지휘 김승규 도시개발공사 사장 “진관동엔 실개천 흐를것”

입력 2002-11-01 00:00
수정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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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시범지역인 은평구 진관내동은 실개천이 흐르고 5∼7층짜리 저층아파트와 전원형 단독주택과 빌라 등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입니다.”

서울시가 추진중인 ‘강북 뉴타운’개발사업 현장에서 진두지휘할 김승규(55)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31일 인간과 환경을 함께 존중하는 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 9월24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에서 도개공 사장에 취임,임대주택 10만가구 공급과 강북 뉴타운 개발 등 이명박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선봉장을 담당하고 있다.

◆뉴타운 사업에 어떤 식으로 참여합니까.

은평구 진관동은 도개공 자체사업으로 합니다.나머지 왕십리 및 길음 뉴타운은 서울시의 의뢰를 받아 대행사업으로 하게 됩니다.

◆자체사업의 경우 재원 조달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은평타운의 경우 1조 965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시범지구에 투입될 자금은 도개공 자체재원으로 하고 그 다음부터는 분양금 등 회수된 자금으로 재원을 조달합니다.그러나내년에 당장 돈이 투입되는 일은 없습니다.토지매수 등 준비작업에 나서기때문이죠.실제 보상은 2004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봅니다.2004년 재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시의 재정투융자 기금의 지원을 받고 2005년에는 은행 차입도 고려중입니다.

◆투기가 우려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환지방식은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부분적으로 환지가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원칙적으로 모두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감정평가에 따라 수용하게 될 것입니다.이렇게 해야 개발이익을 고루 분배할 수 있습니다.

◆독립채산제인 만큼 수익도 고려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분양과 임대비율을 1대2정도로 할 생각입니다.건설원가 때문에 임대아파트만 짓게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과 빌라도 임대를 하게됩니까.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시와 협의해 결정하겠습니다.

◆업무량 증가로 증원요인이 있지않습니까.

그렇습니다.그러나 직무 재분석 등을 통해 아웃소싱과 계약직 운영 등 가급적 자체인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조만간 외부 용역업체에 조직 및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정밀조직 진단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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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11-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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