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1개월 되면 기억력 생겨난다”美하버드大 연구결과

“생후 21개월 되면 기억력 생겨난다”美하버드大 연구결과

입력 2002-11-01 00:00
수정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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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과연 2살 때의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이론적으로 2살에 가까운 어린이들은 이미 기억능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팀은 31일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신생아들의 기억력은 1년이 지나면서 급속히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실었다.코너 리스톤과 제롬 캐건 교수는 1∼2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4개월 전의 행동을 기억하는지를 실험했다.9,17,24개월된 어린이들에게 3가지 행동을 말로 설명하면서 보여줬다.

돌을 장난감 트럭 위에 놓는 행위,공을 시험관에 집어넣는 행위,종이 타월로 테이블을 닦은 뒤 던지는 행위 등이다.테이블을 닦을 때는 ‘청소시간’이란 말을 들려줬다.45분간 4∼6차례 반복했다.

4개월 뒤 각각의 그룹에 똑같은 물건들을 주며 ‘청소시간’ 등의 말을 했다.13개월이 된 그룹은 물건을 처음 본 어린이처럼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21,28개월이 된 그룹은 이전에 본 행동을 최소한 한 차례 이상 따라했다.

mip@

2002-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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