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게임 내용 일부 수정

‘리니지’ 게임 내용 일부 수정

입력 2002-10-29 00:00
수정 2002-10-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온라인게임 업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게임으로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리니지의 내용을 수정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30일부터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게임 이용시간 쿼터제를 도입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 프로그램의 주내용은 ▲부모와의 합의를 기반한 게임 이용시간 쿼터제도입 ▲PK(게임내에서 상대방 캐릭터를 죽이는 행위)시 아이템 취득 불가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 ▲이메일을 통해 부모들에게 자녀의 게임 이용시간 통보 등이다. 이에 앞서 교사 및 학부모 단체 20여개는 지난 24일 리니지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성인등급을 받은 것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당연하다는 성명서를 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2-10-2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