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송파구, 전담부서 신설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송파구, 전담부서 신설

입력 2002-10-26 00:00
수정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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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25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위생과안에 ‘화장실 문화팀’을 신설,눈길을 끌고 있다.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특수임무 팀’으로 박현용 팀장(6급)을 주축으로 모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송파구는 이미 ‘신개념 복합 화장실’,‘테마가 있는 화장실’ 등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화장실 문화를 새롭게 가꿔가는 자치구로 유명하다.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수상해 이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억원을 들여 만든 석촌호수 변 화장실 ‘피아니시모’는 연간 2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화장실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지하·지상 각 1층,연면적 95평 규모로 장애인 화장실과 남녀 화장실,공원관리실은 물론 15개의 테이블을 갖춘 카페까지 들어서 화제를 낳았다.

건물의 지붕과 외형이 피아노 형상이다.화장실에 유아용 세면기와 음향 시설,기저귀 교환대,유아용 변기 등이 설치된 최첨단 공중 화장실인 셈이다.

박 팀장은 “화장실 문화를 가꾸는 선구자로서 공중 화장실에 대한 시설개선 및 청결한 관리로 화장실 이상의 화장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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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2002-10-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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