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씨 재산 7720억 한국 청년부호 랭킹1위

이재용씨 재산 7720억 한국 청년부호 랭킹1위

입력 2002-10-26 00:00
수정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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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젊은 부호는 이재용(34) 삼성전자 상무보로 나타났다.

대주주 지분 정보제공업체인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은 25일 상장·비상장 보유주식을 기준으로 재산을 조사,40세 미만의 50대 젊은 부호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재용씨의 재산이 77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서경배(39) 태평양사장이 4880억원으로 2위,김택진(35) 엔씨소프트 사장이 325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정용진(34) 신세계부사장 2380억원 ▲LG그룹 창업고문인 구두회씨의 장남 구자은(38)씨 1180억원 ▲김도현(34) 모디아사장 1100억원 ▲정해승(39) 이루넷사장 1100억원 ▲허정석(33) 일진다이아이사 1060억원 ▲이재웅(34) 다음사장 1020억원 ▲윤석민(38) SBSi 공동대표 910억원의 순이다.

다른 벤처 부호로는 김영달 아이디스사장(21위,540억원),송재경 엔씨소프트이사(29위,380억원),이택경 다음이사(36위,320억원),이기돈 야호사장(38위,310억원),이기형 인터파크사장(46위,260억원) 등도 포함됐다.

한편 현대자동차를 비롯한현대가의 2∼3세는 50대 젊은 부호에 한명도 포함되지 않아 경영권 승계작업이 본격화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광삼기자 hisam@
2002-10-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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