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대규모 묘지유실 사태가 발생하자 해외로 도피했던 강릉공원묘원 대주주 등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사법처리됐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4일 강릉공원묘원 대주주 겸 이사 김모(38)씨에 대해 산림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박모(63)씨 등 관계자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릉공원묘원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8월 수해로 강릉묘원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작업인부 3명이 숨지고 700여기의 분묘가 매몰·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소유 부동산을 친인척 명의로 신탁,재산을 은닉한 뒤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강릉묘원은 아직도 118구의 시신이 신원확인이 안되고 분묘 14기가 미발굴 상태에 있어 유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4일 강릉공원묘원 대주주 겸 이사 김모(38)씨에 대해 산림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박모(63)씨 등 관계자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릉공원묘원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8월 수해로 강릉묘원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작업인부 3명이 숨지고 700여기의 분묘가 매몰·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소유 부동산을 친인척 명의로 신탁,재산을 은닉한 뒤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강릉묘원은 아직도 118구의 시신이 신원확인이 안되고 분묘 14기가 미발굴 상태에 있어 유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2002-10-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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