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취업 ‘바늘 구멍’

보험사 취업 ‘바늘 구멍’

입력 2002-10-24 00:00
수정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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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취업문이 ‘바늘구멍’이 됐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하반기 신규채용의 경쟁률이 170대 1에 육박했다.

현대해상의 경우 신입사원 70명 모집에 무려 1만 1850명이 지원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최고 경쟁률이다.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만도 112명,MBA(경영학 석사)) 출신 27명 등 내로라하는 ‘자격증 소지자’들이 대거 몰려 회사측은 추가선발을 검토중이다.

동부화재도 50명 모집에 5785명이 지원,1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LG화재는 82대1(모집인원 30명)을 기록해 역시 추가선발을 검토중이다.

생보업계에서는 푸르덴셜생명이 100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30명 모집에 3000명이 몰렸다.종신보험 인기몰이로 회사 주가도 오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부생명과 신한생명도 각각 35대1(모집인원 20명),15대1(모집인원 8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취업문이 좁아진 탓도 있겠지만 보험업에 대한 사회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것 같다.”면서 “특히 손해사정인,공인회계사 등전문자격증 소지자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2-10-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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