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핵합의 파기 논란과, 함경남도 금호지구 신포에서 진행중인 경수로 건설사업 북측 관계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지난 15일 동해 직항공로로 방북해 4박5일간 평양을 머물렀던 경수로기획단의 신봉길 특보는 22일 “”북측 관계자들도 경수로 건설사업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특보는 “”북측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충격과 실망으로 이번 사건을 바라보고 있으며 국제사회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방북 시점이 북한 핵 파문 보도 이틀전이었기 때문에 북측 인사들로부터 핵파문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해 들었다는 신 특보는 “”북측 당국이 경수로 건설과 관련한 북측 노동자들의 취업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측은 경수로 건설현장인 함남 금호지구와 서울을 연결할 위성 통신망 구축 협의차 22일부터 나흘간 평양을 방문하는 KEDO 대표단에 대해서도 비자를 바로 발급해 줬다.
이 관계자는 “”일정상 예정돼 있는 협상이었기 때문에 비자 발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핵 파문이 떠들썩한 가운데서도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은 것은 북측의 차분한 대응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지난 15일 동해 직항공로로 방북해 4박5일간 평양을 머물렀던 경수로기획단의 신봉길 특보는 22일 “”북측 관계자들도 경수로 건설사업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특보는 “”북측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충격과 실망으로 이번 사건을 바라보고 있으며 국제사회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방북 시점이 북한 핵 파문 보도 이틀전이었기 때문에 북측 인사들로부터 핵파문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해 들었다는 신 특보는 “”북측 당국이 경수로 건설과 관련한 북측 노동자들의 취업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측은 경수로 건설현장인 함남 금호지구와 서울을 연결할 위성 통신망 구축 협의차 22일부터 나흘간 평양을 방문하는 KEDO 대표단에 대해서도 비자를 바로 발급해 줬다.
이 관계자는 “”일정상 예정돼 있는 협상이었기 때문에 비자 발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핵 파문이 떠들썩한 가운데서도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은 것은 북측의 차분한 대응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2002-10-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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