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노레일 2007년 개통

강남 모노레일 2007년 개통

입력 2002-10-18 00:00
수정 200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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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남구는 강남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사역∼학여울역 6.6㎞ 구간에 지상 모노레일(Monorail)을 신설,2007년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17일 ‘강남 신교통 민간도입사업단’과 서울 강남구가 협의한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강남 신교통수단은 모노레일방식으로,노선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출발해 도산대로∼영동대교 남단∼영동대로∼삼성역∼학여울역에 이르는 6.6㎞ 구간으로 잠정 확정됐다.

2단계로는 학여울∼개포주공아파트∼양재대로∼매봉터널∼언주로 8.2㎞ 구간에 모노레일이 투입돼 강남구를 한바퀴 돌게 된다.차량기지는 학여울역 주변에 들어선다.중간 정착역은 모두 10개이며 역마다 30초∼1분 간격으로 정차한다.역사는 애초 대형 빌딩내에 설치하려 했으나 건물주들의 반발에 부딪혀 도로변에 들어서게 됐다.

모노레일은 평균 시속 25∼35㎞로 운행되기 때문에 신사역에서 학여울역까지 정차 시간을 포함,25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자동차로 1시간정도인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이다.

승객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지상 6∼9m까지 올라간 뒤 구름다리를 타고 도로 중앙에 같은 높이로 깔린 선로로 이동하게 된다.2004년 말부터 신교통수단을 가동한다는 당초 계획은 민간컨소시엄 구성 차질 등으로 2007년으로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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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2-10-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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