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를 하고 있던 우승후보 기수가 낙마하자 경마팬 수백명이 거세게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13일 오후 5시40분쯤 경기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열린 12경마에서 우승후보였던 박모 기수가 낙마,탈락하자 경마팬 200여명이 ‘낙마에 고의성이 있다.’며 마사회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경마관람대 2층 민원실 앞에 모여 환급을 요구하는 등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밤 9시까지 항의를 계속했다.이에 대해 마사회측은 “가끔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이번 사고는 결코 고의성이 없다.”고 밝혔다.
과천 김병철기자
이들은 경마관람대 2층 민원실 앞에 모여 환급을 요구하는 등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밤 9시까지 항의를 계속했다.이에 대해 마사회측은 “가끔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이번 사고는 결코 고의성이 없다.”고 밝혔다.
과천 김병철기자
2002-10-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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