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鄭夢準) 의원측은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가 추진중인 신당 주비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과 박근혜(朴槿惠) 의원,이한동(李漢東) 전 총리,자민련 등을 한데 묶는 연대를 추진했던 후단협의 구상은 결정적 차질을 빚게 됐다.
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통합신당의 박범진(朴範珍) 기획위원장은 10일 “신당 주비위에 대표자를 보내달라는 후단협의 제의는 일단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예정대로 이달 하순 독자적인 국민통합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신당 주비위 불참이 연대 거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국민통합신당 창당 작업을 계속해 나가면서 이들과의 연대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경호 부산 박정경기자 jade@
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통합신당의 박범진(朴範珍) 기획위원장은 10일 “신당 주비위에 대표자를 보내달라는 후단협의 제의는 일단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예정대로 이달 하순 독자적인 국민통합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신당 주비위 불참이 연대 거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국민통합신당 창당 작업을 계속해 나가면서 이들과의 연대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경호 부산 박정경기자 jade@
2002-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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