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澈俊)는 9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풍자한 내용의 가요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일명 회창가)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퍼뜨린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36)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윤씨는 지난 4월 이 후보의 두 아들 병역면제 의혹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www.songnlife.com)노래 자료실에 올려 이 후보에게 불리한 여론을 형성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윤씨측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검찰은 이날 이 후보가 대선에서 낙선할 것이라는 내용의 예언서를 출간한 S출판사 백모(60)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한편,검찰은 이날 이 후보가 대선에서 낙선할 것이라는 내용의 예언서를 출간한 S출판사 백모(60)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10-1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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