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으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감찰조사를 받자 ‘윗선 뇌물상납’을 주장해 물의를 일으켰던 경찰대 치안연구소 나모 총경이 사직했다.
경찰청은 8일 “나 총경이 지난 5일 ‘내 잘못으로 경찰조직에 커다란 누를 끼쳤다.’며 사직서를 제출해 곧바로 수리했다.”고 밝혔다.나 총경은 경찰서장 재직시 직원들에게 10만∼20만원씩 받은 것 때문에 조사를 받게 되자 윗선에 뇌물을 줬다는 메모를 작성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창구기자 window2@
경찰청은 8일 “나 총경이 지난 5일 ‘내 잘못으로 경찰조직에 커다란 누를 끼쳤다.’며 사직서를 제출해 곧바로 수리했다.”고 밝혔다.나 총경은 경찰서장 재직시 직원들에게 10만∼20만원씩 받은 것 때문에 조사를 받게 되자 윗선에 뇌물을 줬다는 메모를 작성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10-0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