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부동산 거품·경기과열 초래”삼성경제연구소 경고

“저금리 부동산 거품·경기과열 초래”삼성경제연구소 경고

입력 2002-10-08 00:00
수정 2002-10-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저금리 기조가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막는 등 부정적 결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일 내놓은 ‘저금리와 구조조정’ 보고서에서 저금리에 따른 기업들의 부채부담 감소가 영업외이익의 개선으로 이어지고,이는 경영개선 노력의 이완이라는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필요 이상으로 지속되면 경기부양 차원을 넘어 부동산시장의 버블화와 실물경제의 과열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2-10-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