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노조 “파업 강행”

시내버스노조 “파업 강행”

입력 2002-10-05 00:00
수정 200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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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노조가 서울시의 임금보전대책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키로 해 주목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버스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분 가운데 4.7%인 연간 250억원(월 21억원)을 업체에 직접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올 임금인상분을 보조해 주겠다는 방침[대한매일 3일자 26면 보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같이 공개했다.

이에 대해 버스 노조는 “서울시의 이 같은 입장은 버스 노사와 사전조율없이 일방적으로 나온 것이고 사용자측이 지난달 임금인상철회 방침을 폐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대로 오는 11일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내버스 요금인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검증을 실시한 결과 유류가격은 인상요인이 없는 반면 올해 버스 노사가 총액대비 6.5%의 임금인상에 합의했기 때문에 인건비는 인상요인이 있다고 볼 수 있어 보조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직 교통관리실장은 “노동자의 임금은 생계비라는 입장에서 시 재정에서 보존하기로 했다.”면서 “내년도에 요금체계를 개편하면서 노동자의 임금체계도 다른 형태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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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0-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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