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나온다

장애인 콜택시 나온다

입력 2002-10-03 00:00
수정 200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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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거동이 불편한 1·2급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콜택시’ 100대를 오는 12월중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또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한 저상버스를 국내 처음으로 내달중 용산구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한 9인승 또는 12인승 밴을 장애인 콜택시로 운용할 예정으로 색상과 기종에 대한 선정작업후 이달중 주문제작에 들어간다.”며 “우선 100대를 시범운영한 뒤 점차 운행대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장애인 전용 콜택시 체제로는 국내에서 처음인 장애인 콜택시는 시에서 민간에 위탁,운영하며 요금은 일반택시의 40%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6만 400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있으며 이중 휠체어 장애인 7600명을 비롯,41%인 2만 6000여명이 주요 수요층으로 분석됐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이 어디서든 전화로 중앙 콜 시스템으로 연락하면 자동으로 콜택시에 연결된다.

용산구에서 첫 운행될 저상버스는 차체의 밑부분을 일반 버스보다 낮게 만들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곧바로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용산구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시내버스 노선 일부에 저상버스를 투입하며 장애인 콜택시와 연계해 운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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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0-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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