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문화인물’에 조선전기 문신으로 대표적인 학자인 보한재 신숙주(保閑齋 申叔舟)선생이 선정됐다.
그는 1417년 태어나 세종 21년(1439) 문과에 합격한 뒤 훈민정음의 해설서 집필에 참여했다.훈민정음 해례본 편찬에 관여했으며,용비어천가 보완작업에도 참여했다.동국정운(1448년)서문도 썼다.
신숙주는 1460년(세조6년) 여진족의 토벌책을 제시한 데 이어 함길도 도체찰사 겸 선위사로 여진족을 토벌하기도 했다.그는 세종과 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 등 여섯 임금을 보필한 뒤 1475년(성종6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신숙주가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25일 대우학술재단에서 문화관광부 주최로 학술대회가 열리는 데 이어 26일에도 한글학회 주최로 ‘신숙주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서동철기자 dcsuh@
그는 1417년 태어나 세종 21년(1439) 문과에 합격한 뒤 훈민정음의 해설서 집필에 참여했다.훈민정음 해례본 편찬에 관여했으며,용비어천가 보완작업에도 참여했다.동국정운(1448년)서문도 썼다.
신숙주는 1460년(세조6년) 여진족의 토벌책을 제시한 데 이어 함길도 도체찰사 겸 선위사로 여진족을 토벌하기도 했다.그는 세종과 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 등 여섯 임금을 보필한 뒤 1475년(성종6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신숙주가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25일 대우학술재단에서 문화관광부 주최로 학술대회가 열리는 데 이어 26일에도 한글학회 주최로 ‘신숙주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서동철기자 dcsuh@
2002-10-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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