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선택 가이드/ 취업 도움되는 자격증 골라라

자격증 선택 가이드/ 취업 도움되는 자격증 골라라

장세훈 기자 기자
입력 2002-09-30 00:00
수정 2002-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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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격증이 쏟아지고 있지만 잘 못 선택하면 취업기관에서 인정을 받지못해 자격증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정부가 관리하는 국가기술자격이 기술사 기사 등 622종,개별사업법에 따른 자격은 의사, 회계사 등 120종에 달한다.

민간자격증은 현재 450여종이 있으며 이중 인터넷정보검색사,한자능력급수 등 35개 종목은 국가가 공인한 자격증이다.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은 취업보다는 단순히 능력을 인정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취업을 하기 위해 시간과 정열을 쏟아 자격증을 땄다가 취업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못 받아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각종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취업이 보장되는 자격증은 많지 않으며 오히려 취업보장을 내세우며 자격준비생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는 사례가 속출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자격을 선택할 때 먼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음에 취업이나 전직,이직,승진,부업 등 목표에 맞게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이 밝힌 자격선택의 가이드라인이다.

◆선발예정인원을 공고하는 자격증을 선택하라.:국가공인 자격 가운데 시행부서에서 인력수급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미리 인력수요를 예측하여 필요한 인원을 산정·공고하는 자격증이 있다.이 자격증은 자격증 취득인원이 제한돼 있어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하고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

◆개업가능한 자격증을 선택하라.:정년이 단축되고,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이직·전직이 빈번해지고 있다.따라서 연령에 제한없이 정년 후 또는 퇴직 후 계속적인 직업활동을 영위할 있는 개업가능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법적 의무고용조항이 있는 자격증을 선택하라.:국가자격증 중 많은 자격증이 관련법에 의해 자격취득자를 보유토록 규정하고 있어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서 유리할 뿐만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생할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기업체 현황과 자격취득수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며 특히 안전관리분야와 환경분야의 자격증이 이에 해당된다.

◆신설된 자격증을 선택하라.:신설자격증의 경우 자격취득자의 필요성에 의해 신설되었으며,자격취득에 따른 경쟁률이 낮고 사회적으로 희소성이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자격증을 선택하라.:1999년 발간된 한국직업전망서에서는 200여개 직종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전망을 통해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직업을 선정하였다.따라서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장세훈기자
2002-09-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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