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청구액 100억넘는 의약품 절반이 다국적제약사

건보청구액 100억넘는 의약품 절반이 다국적제약사

입력 2002-09-26 00:00
수정 2002-09-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액이 100억원이 넘는 의약품의 절반 이상이 다국적 제약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지난해 연간 보험청구액이 100억원을 넘는 의약품 30개 가운데 다국적제약사 약이 16개였다.”고 밝혔다.

또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이 넘는 약 30개중 동일효능을 가진 국내약이 하나도 없어 다국적약으로 처방할 수밖에 없는 약품이 8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제약시장 점유율은 18.4%로 내년에는 30%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제약시장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참조가격제라고 주장했다.

노주석기자

2002-09-2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