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전조등 24시간 켭시다”

금융특집/ “전조등 24시간 켭시다”

입력 2002-09-26 00:00
수정 200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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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가 24시간 전조등 켜기 운동에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광장에서 13개 손보사와 함께 ‘범국민 전조등 켜기 캠페인’ 발대식을 갖는다.

박종익(朴鐘翊·사진·65) 손보협회장은 25일 “우리나라 운전자 가운데 10명중 6명은 해가 져 어두워진 뒤에도 전조등을 켜지 않는다.”면서 “이는 교통사고 빈발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동부·삼성·동양화재 등 보험사를 두루 거쳐 업계에서 ‘어른’으로 통하는 박 회장은 직접 길거리에 나가 전조등 켜기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대낮에 전조등을 켠 차량 퍼레이드도 벌일 예정이다.

훤한 대낮에 굳이 전조등을 켤 필요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박 회장은 주간에 전조등을 켤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과 식별력이 2배 이상 높아져 교통사고가 10% 이상 감소한다는 미국의 조사보고서를 들이밀었다.

그는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전조등 점등을 의무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24시간 전조등 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통사고 감소로 연간 1조 2500억원의 사회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2002-09-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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