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11시3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도로에서 경기55가 6373호 스포티지(운전자 박승주·37·식당업) 승합차와 마주오던 부교탑재 미군트레일러(운전병 최희수 상병)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박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스포티지 승합차가 트레일러의 앞부분을 정면으로 충돌한 현장상태 등으로 미뤄 일단 운전자 박씨가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트레일러를 운전한 미군 최 상병이 진술을 거부함에 따라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트레일러를 운전한 미군 최 상병이 진술을 거부함에 따라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2002-09-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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