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13일 하나은행을 서울은행 인수자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하나·서울은행의 합병작업이 본격화된다.이달 안에 본계약이 체결되고 오는 12월쯤에는 합병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업계 3위로 올라설 두 은행의 합병작업은 은행권의 추가 합병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조건- 서울·하나은행 합병 비율이 당초 2.1대1에서 2대1로 변경됨에 따라 매각대금은 1조 1000억원에서 1조 15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하나은행이 당초 요구했던 ‘손실이 생기면 사후보전해 주는’조건은 삭제됐다.
합병후 1년 6개월동안 정부가 보유한 합병은행 주식(지분 30.9%)을 처분하다가 주가가 떨어져 모두 파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남은 주식을 하나은행이 자사주로 매입해 정부가 매각대금 1조 15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정부지분은 합병은행의 주가가 1만 8830원을 유지해야 매각하게 된다.
정부는 합병은행이 출범한 뒤 전략적투자자 등에게 정부 보유 주식을 처분해 지분매각이 시장에 줄 충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은행권 지각변동- 하나·서울 합병은행 탄생이 가시화됨으로써 합병을 모색하던 다른 은행들은 다급해졌다.하나·서울 합병은행의 자산은 83조원으로 국민(197조원),우리(103조원)에 이어 3위로 올라선다.신한지주(74조원)보다는 10조원 가량이 많다.
하나은행은 연내 합병작업을 마무리한 뒤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어서 다른 은행을 긴장시키고 있다.
국민,우리,하나·서울 합병은행의 거대은행에 맞서려는 신한·조흥·제일 등의 합병 움직임도 빨라질 것 같다.
박정현기자 jhpark@
◇인수조건- 서울·하나은행 합병 비율이 당초 2.1대1에서 2대1로 변경됨에 따라 매각대금은 1조 1000억원에서 1조 15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하나은행이 당초 요구했던 ‘손실이 생기면 사후보전해 주는’조건은 삭제됐다.
합병후 1년 6개월동안 정부가 보유한 합병은행 주식(지분 30.9%)을 처분하다가 주가가 떨어져 모두 파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남은 주식을 하나은행이 자사주로 매입해 정부가 매각대금 1조 15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정부지분은 합병은행의 주가가 1만 8830원을 유지해야 매각하게 된다.
정부는 합병은행이 출범한 뒤 전략적투자자 등에게 정부 보유 주식을 처분해 지분매각이 시장에 줄 충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은행권 지각변동- 하나·서울 합병은행 탄생이 가시화됨으로써 합병을 모색하던 다른 은행들은 다급해졌다.하나·서울 합병은행의 자산은 83조원으로 국민(197조원),우리(103조원)에 이어 3위로 올라선다.신한지주(74조원)보다는 10조원 가량이 많다.
하나은행은 연내 합병작업을 마무리한 뒤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어서 다른 은행을 긴장시키고 있다.
국민,우리,하나·서울 합병은행의 거대은행에 맞서려는 신한·조흥·제일 등의 합병 움직임도 빨라질 것 같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9-1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안재욱 작심발언 “딸 운동회서 ‘시끄럽다’ 민원”…지난해 경찰 345번 출동[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5/SSC_20261105094901_N2.jpg.webp)


![thumbnail - [포착] “유치원생에 입술·팔 물어뜯겼다”…파상풍 주사까지 맞았다는 교사 몸 상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5/SSC_20261105141617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