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흡연 40% 급감, 서울시교육청 설문결과

중고생흡연 40% 급감, 서울시교육청 설문결과

입력 2002-09-14 00:00
수정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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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적인 금연 분위기와 학교 절대금연구역 지정 등에 힘입어 서울시내 중·고교 학생들의 흡연율이 지난해보다 40% 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7월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서울협의회에 의뢰해 서울시내 30개 초·중·고교 학생 32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고등학생은 지난해 6월 23.7%였던 흡연율이 올 1월에는 19%로 낮아진 데 이어 6월에는 16.9%로 떨어졌다.

즉,지난해 6월의 흡연자 중 30%가 금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학생의 흡연율은 지난해 11.7%에서 올해 6.7%로 더 낮아져,중학생 흡연자 10명 중 6.4명이 금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흡연율은 지난해 15.5%에서 7.5%로 줄어 금연율이 51.6%로,흡연율이 20.8%에서 13.7%로 감소해 금연율이 34.1%로 나타난 남학생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의 최초 담배 접촉연령은 점차 낮아져 초등학생의 흡연율이 1.1%로 나타났다.

흡연을 하는 학생 중 금연을 시도해 봤다고 응답한 학생은 고교생의 경우 80.4%,중학생은 70.7%였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의지가 약해서’‘주위의 흡연 권유를 거절하지 못해서’라고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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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허남주기자 yukyung@
2002-09-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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