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9월 회장단회의를 열어 정부의 주5일 근무제 단독 입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회장단은 “정부의 입법안이 노동계 입장에 편향돼 있고 휴가·휴일제도,초과근로 할증률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아 기업에 큰 부담을 주게 되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우리 경제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일요일 무급화,휴가·휴일수 축소 등 대폭적인 수정·보완이 이뤄지지 않는 한 주5일 근무제를 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회장단은 “정부의 입법안이 노동계 입장에 편향돼 있고 휴가·휴일제도,초과근로 할증률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아 기업에 큰 부담을 주게 되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우리 경제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일요일 무급화,휴가·휴일수 축소 등 대폭적인 수정·보완이 이뤄지지 않는 한 주5일 근무제를 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2002-09-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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