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 저상버스 도입

시내버스에 저상버스 도입

입력 2002-09-06 00:00
수정 200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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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일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시내버스 일부노선에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이달중으로 ‘교통취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장애인 셔틀버스를 저상버스로 만들어 일부구간에서 운행하고 있으나 시내버스를 저상버스화하려는 구체적인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저상버스란 차체의 밑부분을 일반 버스보다 낮게 만들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 곧바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하는 버스다.

추진위에는 교통전문가와 장애인대표,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저상버스 개발진,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저상버스 개발 및 운영방안,장애인 셔틀버스나 장애인 콜택시 등과의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미 20년전부터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저상버스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도로여건과 비용 때문에 실패했었다.

특히 저상버스는 기존버스보다 차체가 낮아야 하는데 현재 서울시가 2007년까지 전면 도입할 천연무공해버스는 차밑에 가스통이 있어 제작이 쉽지 않다.게다가 비용도 일반 버스보다 3000∼4000만원 정도 더 들어 도입이 쉽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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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2002-09-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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