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결정하기 앞서 의회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4일 의회 지도자들에게 약속했다.부시 대통령은 오는 12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7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후세인정권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행동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여름 휴가후 처음으로 공화·민주 양당 지도자들과 회동했다.부시 대통령은 “오늘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대책이 시작됐다.”면서 “행정부는 이라크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행동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걸프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의회의 결의를 구할지,아니면 다른 형태의 지지를 끌어낼지는 확실치 않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이 이날 회동에서 군사행동을 비롯해 후세인 정권 축출 방법에 관해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았다는점을 의회 지도자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7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후세인정권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행동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여름 휴가후 처음으로 공화·민주 양당 지도자들과 회동했다.부시 대통령은 “오늘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대책이 시작됐다.”면서 “행정부는 이라크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행동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걸프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의회의 결의를 구할지,아니면 다른 형태의 지지를 끌어낼지는 확실치 않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이 이날 회동에서 군사행동을 비롯해 후세인 정권 축출 방법에 관해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았다는점을 의회 지도자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2002-09-0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