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여전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여전

입력 2002-09-02 00:00
수정 200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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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집값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꺾일 줄 모르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물부족과 호가거래가 이뤄짐에 따라 가격상승이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일 지난 2주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 1.31%,수도권 0.95%,신도시는 1.3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강남구(1.87%),강동구(1.04%),송파구(1.60%),서초구(1.09%) 등 강남권과 강북구(1.86%),강서구(1.84%),광진구 (2.04%),노원구(1.52%),도봉구(1.58%),마포구(1.33%) 등 비강남권 모두 1%대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구 압구정동의 구현대 7차 80평형은 매매호가가 2억원이나 올랐다.이는 서울 8차 분양분인 압구정동 대림아크로빌의 분양가가 평당 2400만원대에 이르자 이에 맞춰 매도자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렸기 때문이다.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조망권이 뛰어난 광진구 자양동 일대의 단지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자양동 우성3차 27평형은매매가가 4000만원이 올라 2억 5000만∼2억 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2차도 평형별로 1000만원가량 상승해 50평형이 3억 8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수도권에서는 과천 원문동 주공3단지 17평형이 3억 5000만원으로 무려 3000만원이나 뛰었다. 광명시 철산주공 저층단지도 재건축 기대감으로 500만∼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2-09-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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