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복용 물의 진갑용 제외

약물복용 물의 진갑용 제외

입력 2002-08-30 00:00
수정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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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복용과 거짓말로 파문을 일으킨 프로야구 삼성의 진갑용(28)이 부산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야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사령탑인 김인식(두산) 감독과 협의를 갖고 지난 26일 발표된 엔트리 23명중 도핑테스트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진갑용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로써 포수 부문에선 진갑용이 빠지고 홍성흔(두산)과 김상훈(기아)이 선정되는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2명도 확정됐다.

김 감독은 “진갑용이 1차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키고 프로야구 선수의 품위를 손상시켜 대표팀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박용오 KBO 총재는 진갑용의 약물 파문과 관련,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근육강화제 등 각종 약물에 대한 금지 규정을 만들도록 사무국에 지시했다.프로야구선수협의회도 약물복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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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기자
2002-08-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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