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5대 국회의원 성기선씨, 前 범민련 간부 문재룡씨

부음/5대 국회의원 성기선씨, 前 범민련 간부 문재룡씨

입력 2002-08-26 00:00
수정 2002-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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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국회의원 성기선씨

5대 국회의원을 지낸 성기선(成耆善) 전 의원이 24일 오전 4시40분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4세.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 영안실 1호.발인은 26일 오전 9시이며,장지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 선영.(041)550-7165

◆前 범민련 간부 문재룡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시 부의장을 지낸 문재룡씨가 25일 오전 9시쯤 서울 명동 백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63세.

문씨는 지난해 8·15 평양축전 행사에 방북단의 일원으로 참가해 범민련 북측본부 관계자들과 회합을 가진 혐의로 귀국 직후 구속기소됐다가 같은해 10월 지병인 폐암 악화로 인해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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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는 문씨 장례식을 ‘통일애국지사 고 문재룡 선생 범민련남측본부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는 “28일 오후 8시 동국대에서 추모 문화제,29일 오전 10시 종묘 공원에서 영결식을 각각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빈소는 서울대병원.(02)760-2014.
2002-08-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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