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레트로액티브 등

토요영화/ 레트로액티브 등

입력 2002-08-24 00:00
수정 2002-08-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레트로액티브(MBC 오후11시10분)= 영화로 보는 게임.선택에 따라 내용은 바뀌지만 경로는 늘상 같은 게임처럼,20분전 과거의 상황으로 여러번 돌아가 참극을 막아보려는 범죄심리학자 이야기가 스릴있게 펼쳐진다.인질극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카렌은 텍사스로 떠나던 중 차가 고장나 지나가던 프랭크와 레이엔 부부의 차에 동승한다.우연히 레이엔의 부정을 알게 된 프랭크는 아내를 총으로 쏜다.가까스로 탈출한 카렌은 ‘가속화 연구소’로 도망치고,갑자기 시간역행 장치가 가동해 살인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게 되는데….97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소개돼 인기를 끈 미국의 인디영화.

▲늑대의 후예들(KBS2 오후10시50분)= 시대극의 옷을 입은 프랑스형 블록버스터.1765년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 제보당에 정체불명의 야수가 출현해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루이 15세는 긴급히 밀사를 파견한다.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 프롱삭 역은 사무엘 르비앙이 맡았으며 모호크족 전사 마니로 나오는 마크 다카스코스의 액션연기가 돋보인다.프랑스에서는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크리스토퍼 강스 감독의 2001년작.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EBS 오후10시)= 자수성가한 보스톤의 백만장자 토마스 크라운(스티브 맥퀸)은 생활에 염증을 느껴 완전범죄를 저지르고 리오로 떠나려 한다.스위스 은행에 300만 달러를 예치한 뒤,서로에 대해 모르는 다섯 사람을 고용해 은행을 턴다.일탈을 통해 자유를 꿈꾸지만,보험수사관과 뜻하지 않은 사랑에 빠진다.산업자본주의에 대한 환멸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68년 노만 주이슨 작품.99년 존 맥티어넌 감독이 피어스 브로스넌,르네 루소를 주연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2002-08-2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