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광림노인요양원’ 개관

춘천 ‘광림노인요양원’ 개관

입력 2002-08-17 00:00
수정 200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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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후원하는 춘천 ‘광림노인전문요양원’이 16일 문을 열었다.

무의탁노인들을 수용하는 일반 양로원으로 쓰이던 이 곳은 서울시가 9억 2000만원을 지원,개·보수 공사를 거쳐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날 개원식은 이명박 서울시장,김진선 강원도지사,권문용 강남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 자리한 광림노인전문요양원은 12만평 부지에연면적 1390여평,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이 곳에는 32개 입원실과 물리치료실,일광욕실 등이 갖춰졌고 의사·간호사·생활지도사·물리치료사 등 49명이 상주하면서 93명의 치매·중풍 노인을 돌보고 있다.정원은 134명.

무의탁 노인중 서울시내 각 동사무소의 추천과 광림복지재단의 관할 소재지인 강남구의 심의를 거쳐 요양입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날로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보호,치료를 위해 2003년까지 전문요양시설 5곳,단기 보호시설 3개소 등 8곳을 신설해 632명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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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2-08-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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