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후원하는 춘천 ‘광림노인전문요양원’이 16일 문을 열었다.
무의탁노인들을 수용하는 일반 양로원으로 쓰이던 이 곳은 서울시가 9억 2000만원을 지원,개·보수 공사를 거쳐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날 개원식은 이명박 서울시장,김진선 강원도지사,권문용 강남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 자리한 광림노인전문요양원은 12만평 부지에연면적 1390여평,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이 곳에는 32개 입원실과 물리치료실,일광욕실 등이 갖춰졌고 의사·간호사·생활지도사·물리치료사 등 49명이 상주하면서 93명의 치매·중풍 노인을 돌보고 있다.정원은 134명.
무의탁 노인중 서울시내 각 동사무소의 추천과 광림복지재단의 관할 소재지인 강남구의 심의를 거쳐 요양입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날로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보호,치료를 위해 2003년까지 전문요양시설 5곳,단기 보호시설 3개소 등 8곳을 신설해 632명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무의탁노인들을 수용하는 일반 양로원으로 쓰이던 이 곳은 서울시가 9억 2000만원을 지원,개·보수 공사를 거쳐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날 개원식은 이명박 서울시장,김진선 강원도지사,권문용 강남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 자리한 광림노인전문요양원은 12만평 부지에연면적 1390여평,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이 곳에는 32개 입원실과 물리치료실,일광욕실 등이 갖춰졌고 의사·간호사·생활지도사·물리치료사 등 49명이 상주하면서 93명의 치매·중풍 노인을 돌보고 있다.정원은 134명.
무의탁 노인중 서울시내 각 동사무소의 추천과 광림복지재단의 관할 소재지인 강남구의 심의를 거쳐 요양입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날로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보호,치료를 위해 2003년까지 전문요양시설 5곳,단기 보호시설 3개소 등 8곳을 신설해 632명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2-08-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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