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엘비스 프레슬리 딸 재혼

케이지·엘비스 프레슬리 딸 재혼

입력 2002-08-14 00:00
수정 200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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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AP 연합)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한 니콜라스 케이지(38)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34)가 지난 10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양측 대변인이 12일 발표했다.

대변인은 이들이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마우나 라니 베이 호텔에서 신부 어머니 프리실라 프레슬리와 신랑·신부의 자녀들을 포함,직계 가족과 가까운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 서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은 프레슬리에게는 세번째,케이지에게는 두번째로 프레슬리는 앞서기타리스트 대니 키오,팝 스타 마이클 잭슨과 차례로 결혼했으며 케이지는 지난 2000년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이혼했다.

2002-08-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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