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채권형상품 잇따라 출시

투신, 채권형상품 잇따라 출시

입력 2002-08-06 00:00
수정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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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신탁회사들이 채권형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주식시장 불안으로여유자금이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형 상품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시중자금이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 점을 감안,신상품의 투자기간은 3∼6개월로 정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5일부터 변동성을 최대한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목표 달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채권펀드’ 판매에 들어갔다.중기형과 장기형 2종류다.또 오는 20일까지 ‘프리미엄 6M 아비트리지 채권펀드’를 판매한다.안전한 채권 상품에 60% 이상을 투자해 기본적인 수익(목표수익률 연 5.5%∼5.7%)을 얻고,나머지는 채권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해 추가 차익을 추구한다.투자기간은 6개월이며,펀드운용은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이 맡는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3개월짜리 ‘TAMS 세이프 일드’ 3호를 내놓았다.채권·기업어음·금리선물에 투자하는 혼합 신탁상품이다.

안미현기자

2002-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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