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완 탈취 모의훈련”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中 타이완 탈취 모의훈련”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입력 2002-08-06 00:00
수정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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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달 중순 타이완(臺灣) 탈취를 목표로 3군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홍콩의 문회보(文匯報)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미 지난 4월부터 군별로 연례 군사훈련에 돌입해 현재 군사훈련 중반기 단계에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군사 소식통은 인민해방군이 이달 중순 타이완 인근에 있는 둥산다오(東山島) 연안의 난징(南京)과 광저우(廣州) 군사지역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군사훈련은 10월까지 실시되며 훈련기간과 참여하는 병력이 예년과 비슷하다면서 올해에도 10만명 정도가 훈련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군 당국자는 “이번 군사훈련의 전략 목표는 타이완 본섬”이라고 말하고“군부대의 훈련 내용도 완전히 타이완 본섬을 탈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과 타이완간에는 타이완의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지난 3일 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 총통의 발언을 둘러싸고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2002-08-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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