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부터 경기지역 상당수 초·중·고교의 겨울방학 시기가 다양해지고,개학 후의 2월 수업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교육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월 학사일정 개선안’을 마련,30∼31일 공청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2월에 12∼15일간 수업하는 현행 방식과 겨울방학을 늦추는 대신 2월 수업을 없애는 3가지 개선안을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각급 학교는 이들 방안을 기초로 이번 2학기부터 학사일정 운영안을 만들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 시행하게 된다.
개선안의 첫번째는 방학기간이 1월11일부터 2월21일까지 42일 동안이며,2월 마지막 주 5일은 종(졸)업식과 학급배정 등을 위해 등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나머지 2가지 안은 방학기간을 각각 1월1일부터 2월 말까지 54일간(행사등교 5일 제외),1월9일부터 2월 말까지 48일간(행사등교 3일 제외)으로 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2월 수업을 없애는 방향으로 공교육 내실화 대책을 발표한 바있다.
현행 방식은 12월 하순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가 이듬해 2월초 개학,새 학년이 시작될 때까지 12∼15일간 수업을 진행하지만 각종 행사와 봄방학이 겹쳐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3가지 개선안은 겨울방학 시작을 1월 초로 늦추는 대신 개학과 함께 새 학년을 맞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개선안은 모두 2월에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점이다.또 겨울방학 시작이 늦춰지고 봄방학이 없어져 실질적인 방학기간은 늘어나지 않고 종전의 수업 일수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월 학사일정 개선안’을 마련,30∼31일 공청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2월에 12∼15일간 수업하는 현행 방식과 겨울방학을 늦추는 대신 2월 수업을 없애는 3가지 개선안을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각급 학교는 이들 방안을 기초로 이번 2학기부터 학사일정 운영안을 만들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 시행하게 된다.
개선안의 첫번째는 방학기간이 1월11일부터 2월21일까지 42일 동안이며,2월 마지막 주 5일은 종(졸)업식과 학급배정 등을 위해 등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나머지 2가지 안은 방학기간을 각각 1월1일부터 2월 말까지 54일간(행사등교 5일 제외),1월9일부터 2월 말까지 48일간(행사등교 3일 제외)으로 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2월 수업을 없애는 방향으로 공교육 내실화 대책을 발표한 바있다.
현행 방식은 12월 하순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가 이듬해 2월초 개학,새 학년이 시작될 때까지 12∼15일간 수업을 진행하지만 각종 행사와 봄방학이 겹쳐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3가지 개선안은 겨울방학 시작을 1월 초로 늦추는 대신 개학과 함께 새 학년을 맞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개선안은 모두 2월에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점이다.또 겨울방학 시작이 늦춰지고 봄방학이 없어져 실질적인 방학기간은 늘어나지 않고 종전의 수업 일수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2002-07-3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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