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군인 유해 35년만에 고국품으로

월남전 참전군인 유해 35년만에 고국품으로

입력 2002-07-30 00:00
수정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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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군인 실종자 2명중 한사람인 박우식 소령(추서·갑종 147기)의 유해가 최근 미군측에 발견돼 오는 31일 35년만에 고국의 품에 안긴다.

박 소령은 지난 67년 12월 2일 육군 9사단 29연대 1대대 3중대장으로서 투이호아 지역에서 매복 작전인 ‘물소작전’에 투입돼 미군 병사 4명과 함께 UH-1D 헬기를 타고 소속 부대로 귀환하다 기상악화로 바다에 추락,실종됐다.부대원들이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해 유패만 대전 국립묘지에 봉안돼 있었다.유해는 미군측의 참전자 발굴작업 도중 우연히 발견돼 미 육군 유해확인센터(CILHI)를 통해 35년만에 신원이 밝혀졌다.

국방부는 유해 인수를 위해 영현 봉송병 2명과 미망인 최재금(65)씨,아들 박철기(40)씨 등 유가족 3명을 CILHI가 있는 하와이에 보내 유해를 31일 오후 4시40분 대한항공 편으로 들여올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7-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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