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못되는 사람 대사도 될 수 없다”日외상 능력위주 인사 천명

“과장 못되는 사람 대사도 될 수 없다”日외상 능력위주 인사 천명

입력 2002-07-30 00:00
수정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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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과장이 될 수 없는 사람은 대사가 될 수 없다.”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28일 TV아사히 프로그램에 출연,이렇게 말하고 “이건 할 생각”이라고 못박았다.

그의 발언은 외무성 개혁의 초점이 되고 있는 대사 인선에 능력주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외무성은 1종직원(한국의 외무고시 출신에 해당)의 대부분이 자동적으로 대사가 되는 특수성이 부적격자를 도태시키지 않고 ‘문제대사’를 낳는 토양이 되고 있다고 비판받아왔다.일본 대사는 외무성 본부의 과장·실장 자리 약 100개를 웃도는 120명에 달한다.

가와구치 외상은 “(대사에)필요한 자질도 바뀌고 있으며 따라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폭넓게 인재를 모을 방침”이라고 민간인 기용을 보다 확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2002-07-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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