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충돌 유감표명/ 北 전통문 전문

北 서해충돌 유감표명/ 北 전통문 전문

입력 2002-07-26 00:00
수정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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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남 쌍방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이행을 위한 4·5공동보도문을 실현해 나가는 길에서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얼마전 서해해상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무력충돌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북남 쌍방은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간주한다.

우리는 오늘의 북남 관계에 주목을 돌리고 중단된 당국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여 북남관계를 원상 회복하며 화해와 단합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문제를 풀어 나갈 데 대한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도 부합된다고 인정한다.이러한 입장으로부터 우리측은 서울에서 제7차 북남상급회담을 개최하고 이미 쌍방 사이에 합의한 북남 철도연결문제,흩어진 가족친척 문제 등 4·5공동보도문 이행 문제와 그밖에 관심하는 문제들을 원만히 협의하기 위하여 오는 8월초 금강산에서 북남상급회담 대표들의 실무접촉부터 갖자는 것을 제의하는 바이다.

우리는 귀측이 우리측의이 건설적인 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오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2002-07-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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