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연합) 영국 국방부는 오는 9월부터 주요 예비군에 대한 대규모 동원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방부의 이같은 계획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 준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군 당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신속대응군에 파견된 영국병력 1500명을 철수,올 가을로 예정된 독일과 우크라이나에서의 2개 주요 군사훈련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은 지난달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1700명의 해병대 병력철수를 발표했던 시점과 동시에 이뤄졌다고 신문은 말했다.
영국의 주력 부대인 1기갑사단 소속 3000명의 병력도 폴란드의 탱크 훈련에서 철수했다.
이와 관련,국방부 대변인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회견에서 “어떤 정부도 긴급시의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도 영국이 미국과 함께 이라크 공격을 시작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신문은 국방부의 이같은 계획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 준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군 당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신속대응군에 파견된 영국병력 1500명을 철수,올 가을로 예정된 독일과 우크라이나에서의 2개 주요 군사훈련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은 지난달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1700명의 해병대 병력철수를 발표했던 시점과 동시에 이뤄졌다고 신문은 말했다.
영국의 주력 부대인 1기갑사단 소속 3000명의 병력도 폴란드의 탱크 훈련에서 철수했다.
이와 관련,국방부 대변인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회견에서 “어떤 정부도 긴급시의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도 영국이 미국과 함께 이라크 공격을 시작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2002-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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