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지난해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을 신청해 물의를 빚었던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 교과서 모임)’은 개정판을 내년 7월에 시판한 뒤 이듬해 교과서 검정을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새 교과서 모임측은 지난해 시판이 늦어져 교과서 채택이 극히 미미했다고 판단해 다음 교과서 검정 때부터는 ‘선 시판,후 검정 신청’방법을 쓰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검정 신청 전 교과서 출판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검정을 통과하지 않은 교과서를 먼저 시중에 판매해 검정 통과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여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새 교과서 모임측은 지난해 시판이 늦어져 교과서 채택이 극히 미미했다고 판단해 다음 교과서 검정 때부터는 ‘선 시판,후 검정 신청’방법을 쓰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검정 신청 전 교과서 출판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검정을 통과하지 않은 교과서를 먼저 시중에 판매해 검정 통과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여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02-07-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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