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무원 월급 깎는다”인사원, 올 사상 첫 마이너스권고 전망

“日공무원 월급 깎는다”인사원, 올 사상 첫 마이너스권고 전망

입력 2002-07-13 00:00
수정 200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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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공무원 월급이 사상 처음으로 깎일 것 같다.

인사원은 금년도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급여에 대해 ‘마이너스’권고를 내릴 전망이라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공무원 월급 인하는 1948년 인사원 (급여)권고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권고의 기초가 되는 민간급여 실태조사 결과가 일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처음으로 국가 공무원보다 낮아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8월 초 예정된 인사원 권고와 관련,봉급표 자체를 내리든지 부양수당 등 각종 수당을 삭감할지 등 구체적인 인하 방법을 검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시작된 직원단체와의 교섭도 월급 인하를 전제로 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공무원 월급 인하는 고이즈미 정권의 각료들이 세출 삭감의 하나로 강조해왔으며 총리 직속의 경제재정 자문회의도 총인건비의 억제를 요구했다.

인사원 권고는 본봉과 민간기업의 상여금에 해당하는 기말·근면수당의 두갈래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기말·근면 수당은 1999년도부터 인하가 계속돼 왔다.



marry01@
2002-07-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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