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개각/ 형 ‘농림’이어 아우 ‘복지’에

7·11 개각/ 형 ‘농림’이어 아우 ‘복지’에

입력 2002-07-12 00:00
수정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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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권에서 형제 장관이 최초로 탄생했다.김성호(金成豪)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의 형은 김성훈(金成勳) 전 농림부장관이다.

농업경제 전문가로 동교동계의 경제브레인인 김 전 장관은 98년 3월 현정부 출범과 함께 농림부장관을 맡아 2000년 8월까지 2년5개월 동안 ‘장수’했다.서울대 농대를 나온 그는 장관이 되기 전 전남대와 중앙대 교수,중앙대제2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한 학자 출신.

중국 베이징대 초청교수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아시아지역 농학계에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로 지난 5월 평양의 남북공동 농기계수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성호 장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행시 출신.국세청에서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국세청장까지 거친 정통 세무행정가다.그는 형이 장관직을 물러난 2000년 8월 개각 때 조달청장으로 영전,국세청 출신 외청장 승진 1호를 기록했다.낙하산 인사를 배제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개혁적인 업무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노주석기자 joo@

2002-07-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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