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서해 교전 이후 중단된 덕적 서방 서해 해역(북위 37도 북방 37도20분 남방) 조업을 2일부터 부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해양부는 우리측 어선들의 안전을 위해 일출 시간부터 일몰 시간까지만 조업을 허용하고 조업시간 동안 해양경찰청의 경비함정과 어업지도선을 근접 배치할 방침이다.해양부는 조업의 완전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동향을 주시하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주병철기자 bcjoo@
2002-07-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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